전라도 어느 마을, 어려서 똥통에 빠져서 ‘똥례’라는 별명을 가진 ‘나동례’는 신혼 첫날밤 ‘신랑’이 복상사로 죽고만다. 그 후 청상과부로 지내던 똥례. 똥례에 대한 진실을 알지도 못한 동네 이발사 ‘마달피’는 자신의 육욕에 사로잡혀 똥례를 산으로 강으로,노래방으로 데리고 다니며 호의를 배풀자 자신도 모르게 마달피의 유혹에 빠지려 하지만, 그런 어느날 마달피는 기회를 포착, 똥례를 유인하여 겁탈하게 되는데... 똥례의 속사정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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